성인이 되고 초반에는 맥주나 소주 같은 일반적인 술을 마시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뭔가 분위기 좋은 곳에 가서 와인 한 잔 하는 게 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특히 분위기 내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와인 종류도 많이 알고 있는 경우가 있죠.

로얄살루트21년산 이라고 들어본 분들도 있겠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설명을 해드려 볼게요.

 

여러분은 양주 브랜드를 얼마나 많이 알고 계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꼬냑,위스키,조니워커블루 정도를 알고 있으며 이 글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로얄살루트 역시 적게나마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유튜브 채널 중 김종민이 메인으로 나오는 뇌피셜에서 하하와 함께 술과 관련된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조니워커블루와 로얄살루트가 나온 적이 있었으며 그때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긴 시간동안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데 이러한 양주를 구매할때는 일반 매장에나 술집에서 구매하게 되면 어마어마한 가격에 구매하게 되기에 진짜 돈이 많거나 한턱 쏘는 상황이 아니라면 쉽사리 구매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해외여행을 갔다오거나 할때 귀국길에 선물용 혹은 주변사람들과 나눠마시기 위해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로얄살루트 면세점 가격

현재 로얄살루트는 인터넷 면세점 기준으로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신세계면세점은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말 그대로 인터넷 면세점이며 오프라인은 상황이 또 다르게 흘러가겠죠. 여기서는 롯데인터넷면세점을 기준으로 확인해보았으며 환율변동폭이 존재하기 때문에 달러로만 확인하였습니다.

1. 로얄살루트 21년산(700ml) - 1병 : 110$ / 2병 : 194$
2. 로얄살루트 21년산(1L) - 1병 : 158$ / 2병 : 276$
3. 로얄살루트 25년산(700ml) - 1병 : 208$ / 2병 : 364$
4. 로얄살루트 32년산(500ml) - 1병 : 319$ / 2병 : 558$

대략적인 로얄살루트 면세점 가격인데 온라인에서만인지는 모르겠지만 로얄살루트 38년산은 현재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왼쪽 제품은 집 어딘가에 이거 하나는 있다의 로얄살루트 21년입니다. 아주 친숙하고 접근성도 좋죠 발매를 오래전부터 하다보니 시대별 국가별 에디션도 적지 않고 그렇게 조금씩 디자인이나 용량, 도수가 다른 제품도 있습니다 최근에 들어 그레인, 몰트 등 새로운 종류의 제품들도 나왔지만 제가 시음한건 일반적인 제품입니다 구형중에서도 구구형이니 구구구형 등도 있겠지만 그저 구형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오른쪽 제품은 로얄살루트 헌드레드 캐스크 라는 제품으로 NAS며 이름 그대로 100개의 엄선된 캐스크의 원액을 블렌딩한 제품입니다.(시바스 리갈 중에서도 이 제품과 비슷한 CHIVAS CENTURY OF MALTS라는 100종 몰트를 블렌딩해서 만든 제품도 있습니다)

남대문이나 풍물시장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으며 배치에 따라 가격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이 제품의 큰 특징은 상당히 맛있다! 입니다. 큰 의미 없는 위스키베이스 평점은 89.3%으로 아주 높습니다. 그 점수가 전부는 아니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저도 수년 전 추천받았고 또 지인들에게 추천해줬지만 불호는 없었습니다.

 

시음하려고 오픈했는데,,역시나 코르크가 바사삭,,혹시나 해서 다른 제품도 오픈했는데,,바사삭,,결국 2병다 오픈했습니다 그중에 더 오래된 제품으로 시음했습니다. 헌드레드캐스크 제품은 코르크가 생존했습니다

사진으로 볼땐 색이 큰 차이는 없지만 헌드레드는 색이 꽤나 밝습니다.(카메라나 조명의 영향같습니다)

 


대략 검색해본 결과 500ml 기준 45만원에서 50만원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술집에서 이러한 로얄살루트를 구매하게 되면 해당 금액에서 2배이상 금액이 플러스 되므로 막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라고 봅니다.

로얄살루트 21년산 및 그 외(25 32 38 등) 면세점 가격 간단하게 확인해보았습니다. 비싸다면 비싸고 아니라면 아닐 수 있는 가격인데 제가 보기엔 조금 비싼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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